분열된 영국을 잇는 얼굴들 Es Devlin의 국민의 초상 프로젝트가 보여주는 예술과 기술의 힘 1

영국의 국립 초상화 갤러리에서 펼쳐지는 ‘국민의 초상’ 프로젝트

[핵심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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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 Devlin의 새로운 설치작품은 수천 개의 셀카로 구성된 생동감 넘치는 초상화입니다.
💡 이 프로젝트는 국가가 점점 분열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자 합니다.
🎨 사람들은 자신의 셀카를 업로드한 후, Devlin의 손으로 그린 형태로 변환돼 하나의 초상화로 통합됩니다.
🌀 초상화는 각기 다른 얼굴들이 모이고 물러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 Devlin은 이 작업을 통해 개인과 사회가 더욱 서로를 이해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본문

프로젝트의 배경과 필요성

Es Devlin의 ‘국민의 초상’ 프로젝트는 영국의 국립 초상화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 자신을 나타내는 셀카를 업로드하게끔 유도합니다. 이는 예술이 현대 사회의 단절을 극복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예시로, 영국이 현재 분열된 정치적 환경 속에 있을 때 더욱 필요합니다. 이 작품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술과 예술의 융합

Devlin은 Google Arts & Culture Lab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이 업로드한 셀카는 Devlin의 독특한 화풍—탄이 있는 목탄이나 칠해진 형태—으로 변환되어 갤러리 내에서 다양한 얼굴들이 따로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유기체처럼 느껴지도록 합니다. 이 과정은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기 어렵고 고립된 현대 사회 속에서 서로를 포용하는 느낌을 갖게 해 줍니다.

개인의 목소리와 집단적 정체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많은 사람들은 단순히 초상화로서의 기술적 변환을 넘어서, 자신의 존재를 느끼고 인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보안 요원으로 일하는 Ravinder Tagarh는 자신의 초상화가 국립 초상화 갤러리에 전시된 것에 감격을 느꼈다고 합니다. “나는 보였다는 느낌을 받아 이 나라의 일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의 사용을 넘어, 개인이 느낄 수 있는 감정적인 연결을 상징합니다.

이질감과 인간의 다양성

Devlin의 설치 작업은 아무리 진화된 기술이 존재해도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물리적, 감정적 장벽이 여전히 존재함을 한 번 더 상기시킵니다. 그녀는 “얼굴들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이상하고 어색한 모습이 나타난다”고 말하며, 우리는 서로의 경계를 넘어서기 어려운 존재임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가운데 진정한 소통과 수용이 가능하리라는 그녀의 믿음이 프로젝트에 담겨 있습니다.

예술의 재정의와 새로운 사회적 관점

디지털 기술이 예술의 필드에 미치는 영향이 클수록, Devlin은 예술가로서 자기 작품을 AI 훈련에 사용해야 하는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기술의 활용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정체성을 모색하는 의도로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술이 현대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마무리

‘국민의 초상’ 프로젝트는 단순히 사람들의 모습을 캡처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각기 다른 개인이 모여 하나의 공동체로서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사회적 고립을 견디고 진정한 소통과 연대를 만들어내는 예술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Es Devlin은 우리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는 그 순간에, 진정한 연결을 찾을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사점

  • 현대 사회의 분열을 해결하기 위한 예술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 개인의 경험을 수용하고, 집단적 정체성을 고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 기술과 예술의 융합이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와 이해를 발전시킬 수 있다는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출처: The Guardian, We can all coexist: artist Es Devlin uses selfies to unite UK in portrait of a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