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가 반등, 우크라이나 휴전 난항과 러시아 제재가 시장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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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오늘의 <유가 반등, 우크라이나 휴전 난항과 러시아 제재가 시장에 미친 영향>
- 금요일 유가가 반등하며 브렌트유는 배럴당 70.34달러, WTI는 67.03달러를 기록했다.
-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며 러시아 에너지 공급 회복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 푸틴 대통령은 미국의 30일 휴전 제안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며 단기 휴전 가능성을 낮췄다.
- 미국은 휴전 합의 전까지 러시아 제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주류 수입품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며 무역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 IEA는 글로벌 석유 공급이 수요를 60만 배럴/일 초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무역 전쟁과 수요 둔화로 유가 전망은 하락세지만, 지정학적 긴장이 공급 차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유가 반등 배경: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과 러시아 제재의 영향
2025년 3월 14일, 유가가 반등하며 전일 하락분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브렌트유 선물은 0.7% 상승한 배럴당 70.34달러, 미국 WTI는 0.7% 오른 배럴당 67.0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결 가능성이 줄어들며 러시아 에너지 공급이 빠르게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난항 속 러시아의 미온적 태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이 제안한 30일 휴전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으나, 추가적인 조건과 명확화를 요구하며 사실상 단기적인 휴전 가능성을 낮췄습니다. IG 마켓의 토니 시카모어 애널리스트는 “러시아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단기 휴전 가능성에 대한 신뢰가 줄어들었다”며, “미국도 휴전 합의 전까지 러시아 제재를 해제할 의사가 없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글로벌 무역 전쟁 격화, 유가에 미치는 추가 압박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에서 수입되는 와인, 코냑 등 주류에 2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며 글로벌 무역 전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금융 시장의 불안과 경기 침체 우려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미국 주도의 공급 증가와 약한 글로벌 수요로 인해 2025년 석유 공급이 수요를 약 60만 배럴/일 초과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2024년 4분기와 2025년 1분기 수요 증가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단기 유가 전망: 하락세 속 지정학적 긴장의 영향
트럼프의 무역 전쟁과 수요 둔화 우려는 전일 유가를 하락시켰으나, 러시아 석유 공급 감소 가능성이 금요일 유가 반등에 일부 기여했습니다. ANZ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유가 전망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정학적 긴장이 공급 차질을 일으킬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전했습니다.
시사점
이번 유가 반등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 난항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러시아 제재와 무역 전쟁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유가 하락 압박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지만, 지정학적 긴장이 공급 차질을 유발하며 유가를 지지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와 기업은 이러한 변동성을 고려해 에너지 시장의 장기적인 흐름을 주시하며 리스크 관리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출처: Reuters, ‘Oil bounces as Ukraine ceasefire deal remains elus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