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투자의 장점 10가지 – 포트폴리오 분산과 유동성을 높이는 투자의 힘

ETF 투자의 수요

ETF에 투자하면서 몇가지 기사를 보던 중 눈에 들어온 내용이 있다.

ETF 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는 것과 더불어,

미국 ETF 상품(나아가 해외상품)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다는 것.

물론 나도 미국 ETF 상품에만 현재 투자를 하고 있다.

일반종목은 가격에 영향을 주는 온갖 변동성이 내재하고,

상대적으로 ETF에 비해 많은 공부가 필요한 영역이기에

정신건강은 챙기되, 투자 수익은 얻고 싶은 마음에 ETF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주식 거래를 한 지는 10년이 다돼 가지만, ETF 투자는 최근 3년전부터 시작했다.

최근 우리나라 ETF 투자시장, 100조 시대 성큼

올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는 20조원의 자금이 몰렸으며, ‘100조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배터리와 반도체를 담은 ETF가 높은 수익률을 보였으며, 채권형 ETF도 인기를 얻었다.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도입으로 연금 계좌를 활용한 ETF 투자 수요도 증가하며, 내달에는 100조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상승장에 힘입어 ETF 시장이 급성장하였으며, 공모펀드 수요가 ETF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는 ETF는 거래가 활발하며, 주식시장 못지 않은 규모를 갖고 있다. 

국내 최초의 테마형 ETF가 출시되었으며, 주식형 ETF에서 상당한 자금이 유입되었다. 

초단기 채권용 ETF는 고금리 수혜를 받으며, 주식시장에서 큰 리스크 없이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인기 상품이다. 

글로벌 기술주에 대한 투자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챗GPT, AI 등 다양한 기술이 부각되고 있다. 

연준의 긴축 통화 정책 기조 변화 기대감과 함께 채권형 및 채권 액티브형 ETF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퇴직연금 – 미국 ETF가 수익률 최고

미래에셋증권이 분석 결과, 미국 ETF에 투자하는 고객의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ETF를 50% 이상 보유한 고객은 평균 수익률보다 훨씬 높은 25.91%의 수익을 올렸다. 

해외 ETF에 50% 이상 투자한 고객의 수익률도 평균을 웃돌며 17.69%를 기록했다. 

반면에 미국 ETF를 갖고 있지 않은 고객은 평균에 못 미치는 9.56%의 수익률을 보였다. 

ETF 투자의 장점 10가지

  1. 다양한 종목을 한 번에 투자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의 분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 상장되어 있어 언제든지 쉽게 매수 및 매도할 수 있어 유동성이 뛰어나다. 
  3. 주식처럼 일일이 종목을 선택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으므로 투자자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4. 거래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시장가격에 따라 거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거래 단가의 차이가 적다.
  5. 내재적으로 분배되는 배당금이나 이자 수익을 투자자가 수취할 수 있다.
  6. 투자 가능한 다양한 시장과 테마에 대한 다양한 종류의 ETF가 존재하여 선택 폭이 넓다.
  7. ETF는 투자 대상 자산의 실제 소유권을 갖지 않고 가격 변동만 추종하므로 보관 및 관리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8. 투자자가 시장 전체의 움직임에 노출되므로 개별 주식의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 
  9. 투자자에게 시장의 투자 전략과 전문적인 관리를 제공하는 ETF도 존재하여 초보 투자자에게도 접근성이 좋다. 
  10. ETF는 투명하고 투자 목적과 전략을 공개하므로 투자자에게 신뢰와 투자의사 결정을 돕는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