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을 형성하는 5가지 경쟁요소 (feat.마이클 포터)

[마이클 포터 – 전략을 형성하는 5가지 경쟁요소]


1. 신규 진입 위협을 보자.
진입 장벽이 없다면, 즉 누구나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면 큰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스타벅스가 매장과 메뉴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도 커피 소매업의 진입 장벽이 매우 낮기 때문이다. 지속적인 투자로 새로운 경쟁자가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막을 치려고 하는 것이다.

2. 라이벌 기업 간의 경쟁을 보자.
경쟁 기업 수가 적을수록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독점 다음으로 소수의 과점 체제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그러니 돈을 벌려면 독점기업에 투자하라. 독점사업에 투자하라.

3. 구매자의 교섭력을 봐야 한다.
기업이 만든 상품을 누가 사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구매자의 교섭력이 큰 경우 수익을 남기기 어렵다. 구매자가 대기업보다 일반 개인 소비자인 경우가 기업 입장에서는 돈 벌기가 더 쉽다.

4. 공급자의 교섭력을 살펴봐야 한다.
기업이 원재료를 사올 수 있는 곳이 한 곳뿐이라면 당연히 높은 값을 지불할 수 밖에 없다. 공급자의 교섭이 절대적으로 큰 경우, 상당히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5. 상품의 대체 위협이다.
워런 버핏은 유명 껌 회사를 좋아했는데, 이유는 세월이 흘러도 별다른 새로운 껌이 나올 것 같지 않아서였다고 한다. 즉 새로운 껌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쓸데없이 돈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수지맞는 장사를 계속 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출처: ‘부의 인문학’중에서 일부 발췌


마이클 포터(Michael Porter)는 전략 관리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 중 한 명으로, 특히 산업 내 경쟁 분석과 기업 전략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이며, 다수의 중요한 경영 이론과 모델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1979년, 포터는 “어떻게 경쟁 요소들이 전략을 형성하는가(How Competitive Forces Shape Strategy)”라는 논문을 통해 ‘포터의 다섯 가지 힘(Porter’s Five Forces)’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산업의 매력도와 관련된 이익 잠재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며, 다음 다섯 가지 주요 경쟁 요소를 분석합니다: 산업 내 경쟁자 간의 경쟁, 잠재적인 신규 진입자의 위협, 대체 제품이나 서비스의 위협, 공급업체의 협상력, 그리고 구매자의 협상력.

이 이론은 기업이 자신들이 활동하는 산업 내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전략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포터의 다섯 가지 힘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기업과 컨설턴트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며, 경영 전략의 기본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