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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i Popov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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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포포프
태어난 곳은 1970년의 신트페테르부르크, 안드레이 포포프는 군사 가문의 후예로서 1987년부터 1992년까지 Mozhaysky Military Air Academy에서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그러나 1995년에 병영 생활을 뒤로하고 프리랜스 만화가의 길을 택했습니다. 그의 작품 세계는 1997년, “비즈니스 상트페테르부르크” 신문에서의 기여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그 후로 다양한 출판물과 협업을 이어갔습니다.
그의 작품을 단순히 ‘만화’라고 규정하기엔 제한적입니다. 그보다는 그가 시각적으로 표현한 우화,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부조리의 재미를 담은 독특한 장르를 창출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포포프는 그의 예술 작품이 캐리커처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이것이 바로 그의 예술에서 느껴지는 터무니없는, 혹은 멜로드라마적, 비극적인 요소임을 말합니다.
공학 학위를 취득한 그는 정식으로 예술 교육을 받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이것이 그의 독창적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의 원천일지도 모릅니다. 그는 세세한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큰 그림을 놓치지 않습니다. 그의 철학적 알레고리는 언어의 도움 없이도 다양한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포포프는 스티븐 호킹의 “인생이 재미없으면 비극적일 것”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그의 작품을 통해 잠시나마 성찰의 시간을 가질 것을 이야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