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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성전자 AI 가우스가 공개되었다. 이미 네이버에서 클로바 AI 서비스를 내놓은데 이어, 국내 메이저 기업에서 발표한 생성형 AI 모델이기에 주목할만한 이슈인 것 같다. 온디바이스 형태의 프레임에다가 당연히 영어권이 아닌, 한글 최적화된 형태로 고안돼 있을 것이기에 기대가 크다. 내년 출시하는 갤럭시 모델의 모습이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가우스, 삼성전자 AI 모델
정규분포 이론을 정립한 천재 수학자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Carl Friedrich Gauss)로부터 영감을 얻은 생성형 AI 모델로, 삼성이 추구하는 생성형 AI의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
- 언어, 코드, 이미지 생성 등 3가지 모델로 구성
- 언어 모델은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 모델로 작업을 간소화
- ‘코드아이’ AI 코딩 어시스턴트로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
- 이미지 모델로 창의적 이미지 생성 및 고해상도 전환 용이
- 온디바이스 AI 기술로 개인정보 전송 없이 기기 제어와 문서 작업 가능
- 다양한 제품에 생성형 AI 모델 단계적 탑재 계획
- 내년 출시되는 갤럭시S24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에 탑재될 예정
압도적으로 빠른 기술 진화 속도
OpenAI가 출시한 GPT 서비스는 AI 혁명의 신호탄으로 여겨지고 있다. 각기 자체 AI를 개발하여 독자적인 영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에 없던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양한 정보를 결합하여 어떤 UX를 제공하느냐가 성공의 갈림길이 될 것이다. 기술 진화의 역동성을 이해하는 것에 더해, 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경험하는 소비자(사용자)들의 인식 변화를 감지하고 그것을 즐거운 경험으로 전환하는 방법이 중요한 포인트일 것이다.
기술의 진보 속도는 우리의 생각과 의식의 속도를 압도적으로 능가하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