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회고
과거 여러 직장을 다니면서 면접 또한 수차례 봤습니다.
당시는 직업을 구하는 입장이었고,
제 능력을 어필하기 바빴던 것 같았습니다.
팀을 구려야하고, 조직을 리드해야 하는 입장에서 팀원을 구하는 자리에 앉았다.
그러다 보니 과거 직업을 구하는 입장에서 느끼지 못 했던 감정과
과거의 내가 행했던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치곤 합니다.
2. 면접에서 성공하는 ‘사람’
2-1.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태도
– 나는 왜 일하는가
– 나는 일과 직장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는가
– 내 인생에서 일을 한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2-2. 나를 잘 아는 게 먼저
– 그래서 그럼,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 나는 무엇을 잘 하고 잘 못하는가? 메타인지라고도 합니다.
– 나의 궁긍적 달성 지점과 목표는 무엇인가?
– 그저 스쳐 지나가는 돈을 벌기 위한 곳인가?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정된 시간과 자원. 동등하게 부여받는 그것을 남들보다 좀더 현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게 좀 더 영리한 방법이자, 궁긍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더 빨리 다가가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2-3. 작은 태도부터 섬세하게
– 옷, 머리, 신발 등 외모
– 편안한 인상
– 명확하되, 부드러운 말투
– 틀은 없으나 보편적으로 누구나 좋다라고 생각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 세상에 서로 안면식도 없는 서로가 만나 서로를 알가는 과정입니다. 마치 소개팅과도 같겠지요. 한정된 시간과 공간 안에서 나라는 사람을 상대방이 마음에 들도록,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면,
미리 상대를 알아가고,
뭘 좋아할지, 뭘 좋아하는지, 어떻게 보여주는 게 좋을지
대화 주제 등을 미리 준비해 가는 것 처럼
면접또한 동일한 이치라고 생각합니다.
3. 나 또한 회사를 평가하는 입장이다
– 수동적이지 마세요.
– 매출은 얼마나 내는지,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 내가 가면 뭘 하는지, 어떤 플랜으로 조직을 강화 시키는지 반대로 내가 알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 입사를 했으나, 미처 생각했던 것과 다르면 그 또한 불편한 상황이 됩니다.
4. 만나고 싶은 사람
– 헌신, 희생을 강요하는 회사가 아직도 있다면, 당장 그 자리에서 일어나도 좋겠습니다.
– 만나자 마자, 우리 결혼해서 너는 돈벌고 나는 집안일 할게. 이런 것과 같지 않나 봅니다.
– 핵심은 진실. 근본에 있습니다.
– 내가 성장하고, 조직이 성장하는 단순한 이치입니다.
– 얼마나 이 사람이 우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를 봅니다. 처음엔 기대보다 떨어지거나, 시간이 더 오래걸릴 수도 있지만요.
– 사람과 회사, 서로의 잠재성과 포텐을 알아봐주는 미처 몰랐던 부분을 서로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 이기도 할 것입니다.
5.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자리
– 결국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 말 한마디 대화와 얼굴 표정과 못짓으로 소통하는 자리입니다.
– 소통이 일어나는 자리가 긍정적 기운이 머무는 자리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물론, 예전 오래된 회사들처럼 그룹면접이나, 압박면접 등으로 원하는 자리를 만들 수 없는 환경도 있겠지만, 그런 자리라면 애초에 나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6. 기억에 남는 사람
– 어떤 리더가 되고 싶은지 명확한,
– 정말 솔직하여 본인이 생각하는 일과 직업에 대한 정의가 분명하여, 만일 합류한다면 어떤 마인드로 협업이 되리라 짐작이 되는 분
– 문제를 어떻게 정의했고, 어떻게 풀고자 했으며, 어떤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아는 분
7. 끝으로
한배를 타고 같이 갈 서로 성장할 팀원을 구하는 개념입니다.
나를 알고 상대방을 연구하여
소개팅으로 시작해 연애 성공에 이르는 과정처럼
첫 만나는 자리가 어쩌면 설레고 서로 너무 좋아 웃을 수 잇는 그런 자리를 만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걱정마세요. 모두 다 잘 될 거니까요.